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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축협, 무료 토양진단센터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30 1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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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유기질비료공장내에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운동의 하나로 토양진단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영양상태는 물론 토양에 축적된 각종 비료성분을 분석해 재배에 필요한 작물을 선정하고 과학적인 시비를 위해 유기질비료공장내에 토양진단장비를 설치하고 조합원에게무료로 토양진단써비스에 나섰다.
시료채취는 논은 벼수확후 춘경전, 밭이나 하우스는 수확기나 수확직후, 과수원은 시비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논은 15cm, 밭은 15∼30cm 깊이로 채취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토양진단센터에 토양의 진단을 의뢰할 때는 300∼900평당 4∼5개 지점에서 채취해서 혼합한 시료를 시료봉투나 깨끗한 비닐봉투에 넣어서 채취장소, 채취자 등을 표시해서 500∼1000g 정도를 의뢰하면 된다.
조합은 이번 토양진단센터의 도입으로 토양의 영양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서 작물에 필요한 비료시비를 통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이와함께 유기질비료공장에서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발효액비를 농가가 이용시 토양검정을 하고 이용해주기를 권장하고 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