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은 오는 7일 금요일 「닭고기 품질향상과 유통 개선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 나라는 닭고기의 최대 수입국인 일본, 중국 등의 이웃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의 수출경쟁국에 비하여 유리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소형닭 위주의 생산관행과 통닭, 삼계용 등 단순한 이용체계 위주로 되어 있어 국제유통규격기준에 적합한 고품질 닭고기 생산 방안을 모색코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림부 축산국 노경상 국장이 「닭고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축산기술연구소의 채현석 연구사가 「외국의 품질등급 사례와 품질 등급 기준(안)」에 대해, △건국대 김정주 교수가 「국내생산 닭고기의 소비유통실태 와 개선방안」에 대해, △(주)하림의 김홍국 사장이 「닭고기의 품질향상을 위한 도계장 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한국계육협회 정진성 상무가 「닭고기의 수출전망과 수출활성화 대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