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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판매장 파머스마켓 이전후 판매급증--통합 시너지효과 본다

용인축협, 일일평균 1천여만원 매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03 15: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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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이 지난 6월말경 기존의 축산물 판매장을 용인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한후 판매량이 급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축협 통합이후 지역에서 협동조합 경제사업 시너지 효과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축협에 따르면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이전까지만 해도 일일 평균 매출액이 축산물은 3백40만원선의 매출을 기록하고 생활물자포함해 매출이 6백만원선이었으나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한후 소돼지만 판매한결과 6월평균 일일 8천7백만원선, 7월 9천2백만원, 8월달은 지난 19일현재 1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의 한관계자는 기존의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관내 축산물 가격의 선도기능을 유지하기위해 중등급 위주의 저가 축산물을 주로 취급했으나 파머스 마켓 입점후에는 판매전략을 고급육 위주로 전환하여 거세우만 취급하고 있으며 조합원들도 거세우에 의한 고급육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환조합장은 『통합이후 지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드높이기위해선 축산물은 전문업체인 축협이 취급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용인농협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용인농협파머스마켓의 축산물판매장에 입점한이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마다 농협 축산물판매장만큼은 축협이 입점해 축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향에서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다.
<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