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인 전종수 천안축협조합장이 전남 무안축협장의 임기만료로 결원이된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종수 조합장은 출마 소견에서 “충남의 축산규모는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중앙회 축산계 임원이 없어 충남지역 축산인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중앙회 축산계임원에 진출해 충남축산의 의견을 대변하면서 축산발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도 지난달 회의에서 중앙회 지역축협임원선거에 충남에서 후보를 내야한다는데 의견을 나누고 전종수 조합장이 임원후보로 적당하다고 의견의 일치를 통해 전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중앙회임원선거후보로 선출했다. 전조합장은 천안축협임원으로 있으면서 천안시의회의원을 거쳐 지난 4월 재선되어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전조합장은 조합사업전반에 걸쳐 이해가 깊고 특히 시의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축산인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축산인의 권익증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중앙회임원선거는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중앙회이사회에서 임원선거일을 차기대의원대회 개최일로 한다는 방침에따라 9월이나 11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