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사장 구자목)가 「목우촌 Chicken Plus」로 후라이드 치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목우촌 닭고기는 지난해 8월 동그랑땡, 불갈비, 화산적 등 전통가공식품을 출시하며 냉동식품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냉동식품시장 진출 1년이 되는 이달 「목우촌 Chicken Plus」라는 브랜드로 신제품을 출시, 후라이드 치킨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계육가공분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냉동식품시장 진출 후 1년여간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닭고기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 다양하지 못해 육계계열화사업을 수행하는 닭고기가공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약하다는 평가를 내·외부에서 받아왔다』고 설명하며 『목우촌 Chicken Plus라는 후라이드치킨 시리즈 출시로 제품다양화를 통한 냉동식품사업의 활성화와 육계계열화사업 주체로서 닭고기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육가공분사는 광우병 및 구제역 등으로 인해 고조된 소비자의 닭고기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닭고기 가공품 개발을 통해 닭고기 소비확대로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계육가공분사가 내놓은 「목우촌 Chicken Plus」는 후라이드치킨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자체 개발한 목우촌의 치킨가공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깨끗하고 신선한 목우촌 닭고기에 목우촌의 정성과 편의를 더한 닭고기 가공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우촌 Chicken Plus 후라이드치킨 시리즈의 특징은 1백% 우리고기인 목우촌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소비자의 국산육류에 대한 신뢰감을 반영했고 원료육에 우유와 천연벌꿀을 넣고 저온숙성해 부드러운 조직감 추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칼슘을 첨가해 기능성 보강 외에도 목우촌제품의 특징인 산화방지제·발색제 등 무첨가, 무색소, 무방부제으로 「3無」를 실현했다. 목우촌 Chicken Plus 후라이드치킨 시리즈는 감자후레이크를 입혀 고소한 맛을 내는 막대모양의 △HONEY 치킨스틱, 한입 크기로 먹기가 간편하고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어 쫄깃한 맛이 일품인 볼타입의 △통통치킨볼,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후라이드 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한 △후라이드 닭한마리 △후라이드 닭다리 △후라이드 윙 △후라이드 가슴살 등 6품목으로 전제품 모두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한층 고급화된 품질로 구성돼 있다. 계육가공분사는 30∼40대의 국민학생 자녀를 둔 주부를 주 구매타겟으로 유통점에 입점하고 다양한 포장규격을 활용해 기존의 유통점 외에 날로 확대되고 있는 대량 수요처 및 단체급식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정성과 편의를 더했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통점의 신제품 구매고객에게 구매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Plus, 출시기념품을 증정하는 2-Plus,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3-Plus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농협 계육가공분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Chicken Plus를 목우촌 냉동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닭고기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냉동식품업계의 선도주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시장개척 의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