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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C 푸드시스템 창립총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05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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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한우고기를 전문 판매하는 유통회사가 설립됐다.
브랜드 한우 사육농가와 사료업체, 유통가공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우고기 전문유통업체인 `(주)C&C 푸드시스템"은 30일 서울 소재 잠실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발기인대표인 김동수씨를 유통대표로, 유호진씨를 생산대표로 선출하고 본격 출범했다.
또한 감사에 이호림씨(천하제일사료 부사장)와 손근남씨(우성사료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박순용 종축개량협회장과 이규석 한우협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김동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브랜드 한우고기 전문 유통회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브랜드육을 제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생산농가에게는 안정되고 차별화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산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C&C푸드시스템은 생산과 소비의 중간유통부문을 맡아 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신뢰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전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유명 한우브랜드육의 공동출하를 통해 양축가에게는 보다 높은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육을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이미 양평, 양주, 홍성, 영암, 김천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브랜드 한우를 공급받기로 했으며, 이중 1등급 이상은 생산자단체 고유 브랜드상표로 나머지 2등급 이하는 C&C푸드시스템 공동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