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젖소검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들의 협의체가 오는 20일 정식 출범한다. (가칭) 종축개량 산유능력검정협의회(회장 전덕중·구학목장)는 지난 3일 하오 1시 평택시 소재 가보호텔에서 회장단과 각 도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충북 청원지역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종축개량 산유능력 검정협의회 임원 모두는 협의회 명칭을 비롯 연간회비를 2만원으로 정하는등 24조에 달하는 정관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올해 펼쳐 나갈 주요사업과 수입지출예산안을 확정, 총회에 상정시키기로 했다. 이 단체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에 참여중인 6백77농가가 회원 대상으로 앞으로 종축개량협회 검정사업에 목적을 위하여 협조하고 ▲국내외 낙농관계의 종합적인 정보와 낙농발전에 관한 토론 ▲유우개량과 유질개선에 관한 정보교환 ▲사양개선과 시설에 관한 정보교환 ▲낙농경영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목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외부강사를 초청, 강연을 하도록 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