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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시너지효과 길 찾았다

평택축협, 농협 하나로마크내 입점 축산물 판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05 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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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통합이후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나름데로 시너지 효과를 얻기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도 통합시너지 효과를 얻기위해 안중지점 정육부를 안중농협(조합장 신광수)하나로마트내 정육코너에 입점키로 합의하고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측은 축산물 판매장이 농협 하나로 마트에 입점함에 따라 축산물 전문업체인 축협이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높일수 있다고 보며 특히 그동안 축산물만 취급하다 원스톱 쇼핑을 할수 있어 판매량이 더욱 급증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평택축협은 신평지점판매장과 비전지점, 본소판매장에서 안중농협 쌀을 판매해줘 서로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경기도내에서 용인축협과 파주축협에 이어 평택축협이 관내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하나로 마트내에 축산물 코너를 회원축이 관리함으로써 그동안 통합이후 줄기차게 축협조합장들이 원하던 축산물은 축협이 농산물은 농협이 맡아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몇달전 용인축협이 용인농협 파머스마켓에 입점한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특히 파머스마켓의 매출량이 늘어나것과 같이 통합이후 지역에서 농축협 스스로가 협동조합의 전문화를 찾아가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이환수조합장은 『농축협이 통합되고 축산물의 전문업체인 축협이 농협의 하나로 마트 축산물 판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믿을 수 있는 한우고기를 공급할수 있어 축산물 판매에 더욱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모든 회원농협 하나로 마트 정육코너에 입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