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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축협, 경영안정 되찾았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05 1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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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우왕좌왕하던 순창축협(조합장 최기환)이 경영의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취임 5개월째를 맞고 있는 최기환조합장은 캄캄하고 어두운 터널을 이제야 빠져 나온 느김이라고 말했다.
다행이 최조합장은 전직 상무출신으로 경영이나 업무에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제일 시급한 것은 인화단결이라고 생각하고 우선 조합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직원들과 똑같이 일하다보니 일체감이 조성되어 이제는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생활화된 봉사정신으로 조합원에게 다가서고 협동조합 정신으로 전임직원이 무장하면서 각종사업 성과가 눈에 띠게 신장되어 건전결산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금년 결산에서 2억여원의 흑자시현을 위해 하나가 되었고 3년내 건전 조합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가 돋 보인다.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연체채권에대해 중점 회수기간으로 정하고 연체비율을 낮추며 조합원의 애로사항으로 최대한 해결해줌으로써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최조합장은 취임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2회나 발송해 조합이 조합원에게 할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고 조합원은 조합에 어떠한 것들을 도와달라는 간절한 뜻을 전하면서 조합원들이 이제는 스스로 해야할 일을 자청해 함으로써 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체감이 크게 고조되면서 각종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람은 가고자 하는 길로 갈 때 고단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는 최기환조합장은 최영태전무를 비롯한 전직원의 휴가 반납도 휴식은 생산을 위한 에너지라며 약간의 휴가를 강제로 실시할만큼 서로를 이해해 주는데서 조합경영의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