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축산의 미래는 젊은 축산인을 키우는데 달려있다.” 축산업이 어렵다고 해도 미래의 축산을 이끌 축산인을 키우는 일은 멈추지 않고 있다. 공주축협(조합장 김영수)은 조합사업전이용에 적극 참여하는 조합원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 미래의 축산역군을 키우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도 공주축협은 조합원자녀 중에서 장기중학교 3년 이용기 군 등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난달 31일 장학금전달식에서 김영수 조합장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은 학생의 학부모에게 일일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동안 훌륭한 학생으로 키운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수조합장은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장학금을 전달한 뒤에 격려사를 통해 “미래의 우리축산은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상자를 중심으로 축산인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축산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서 이나라를 지고 갈 축산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주축협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조합원자녀가 축산인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