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도 방역협의회 구성키로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0 17:37:40

기사프린트

가축방역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본부 차원에서 방역협의회가 구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이광우)는 지난 5일 김포지부에서 정기월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사)가축위생지원방역본부 경기도 지원본부 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역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며 경기도 지원본부의 사무실마저 없는 상황에서 더욱 어렵다고 판단, 도본부 차원에서 각 지역별로 축종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방역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각 지부별로 방역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의회 참여 인원을 추천을 받고 있으며 늦어도 10월까지는 방역협의회를 구성해 겨울철 대비 방역활동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양돈협 김응철 김포지부장은 『방역협의회 구성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자칫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힘들겠지만 양돈뿐만 아니라 다른 축종의 인원도 반드시 참여시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희철 연천지부장은 『도차원에서 방역협의회를 구성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각 시군에서부터 먼저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광우 협의회장은 경기도협의회 사무실을 9월중에 개설할 계획이며 사무실 마련과 동시에 경기도방역지원본부의 사무실을 마련해 방역활동에 대한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으로 사무실 마련에 필요한 2천여만원의 자금 마련에 각 지부에서 많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협의회는 경기도의회 농수산 위원회 의원들과 다음 월례회의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것과 매월 첫째주 수요일이던 월례회의 전국일제소독의날과 겹치기 때문에 목요일로 변경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