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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활성화 방안 협의

전국축협운영협, 분기별로 중앙회 대의원 참여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0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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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우용식 경기도협의회장)는 지난 5일 제주양돈조합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도 축협조합장협의회장단은 전국협의회가 명실상부한 조합장협의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고 협의회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활성화와 관련, 협의회장단은 일선조합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로 중앙회대의원을 참여시켜 조직기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협의회장들은 이어 CI약칭변경조치와 관련, 회원축협이 ‘축협’과 ‘축산농협’중 택일토록 하고 간판제작비용을 부담하기로한 중앙회가 최근 고가의 쟌넬간판은 농협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무상교체가 안된다고 밝힌 것은 부당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즉각적인 무상교체를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장들은 또 카드사업에 따른 회원조합의 대리취급자금 이자율이 9.25%에 달하는 것은 대내외적인 금융시장의 저금리추세를 감안할 때 고율이자라며 회원조합의 같드사업 조기정착과 경영수지안정을 위해 현실성있게 조정해줄 것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우용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선축협의 경영여건이 개선되지 않는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매우 어렵다”면서 “일선축협의 경영안정과 공동발전을 위해 전국협의회가 명실상부한 협이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