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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나주배합사료공장 인수 추진

전남지역조합장들 인수추진위 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0.23 1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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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전남 양돈농가들은 지난 19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돼지생산 자율감축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양돈협회, 광주전남양돈축협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양돈농가들은 구제역 발생으로 수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수출부위 적체 및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둔화로 인해 장기간 양돈불황이 예상된다며 양돈산업 안정을 위해 모돈 10% 감축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참석 농가들은 또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 보급하므로써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남대 동물자원학과 조광호교수는「양돈산업의 전망과 모돈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해 『돼지가격안정을 위해서는 생산량감축과 소비확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양돈농가 스스로 모돈감축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자조금을 조성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등심·안심 부위의 홍보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