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변화의 대상이 되지 말고 변화의 주체가 될 때 초우량 남양유업의 신화는 가치를 더할 겁니다 ” 급변하는 시대환경 속에서 생존전략으로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강조한 신임 정승환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남양인의 도전정신이야말로 오늘의 남양을 탄생시킨 성공요인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취임사에서 정공장장은 “제일가는 품질의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최우선적인 임무”라고 강조, 무한경쟁의 시대에 초일류제품을 생산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품질안정과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의 초우량 신화는 남양인의 도전정신의 산물이라는 정공장장은 현장중심의 과학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현장중심의 업무체계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생산성 향상운동인 TPM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각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하고도 신사적인 노사협력관계구축”은 생산성 향상과 기업생존의 첩경이라고 강조한 정장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회사발전이 나의 발전이고, 나의 발전이 회사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장장은 보람의 일터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창의와 능력을 발휘할 때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천안공장은 목천에 건설하고 있는 신공장의 준공후에도 그특성에 맞는 우유제품 생산공급기지로서 전국을 담당하는 역할을 계속하고 오히려 신공장의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전기가 될것이라며 천안공장의 새로운 중흥의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한후 82년 천안공장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남양유업과 인연을 맺은 정공장장은 본사 기획실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천안공장장을 맡았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