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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별 특화사업 전개

대전농협지역본부 김두철본부장 취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0 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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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농협지역본부 김두철본부장이 지난 5일 취임하고 회원조합 지원체계를 강화,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기위해 경쟁력 있는 조합육성에 나섰다.
관내 회원조합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취임식에서 회원조합의 건전한 육성을 강조한 신임 김두철본부장은 회원조합의 경영이 부실화되면 외부에 의해 구조조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회원조합의 부실예방과 건전한 조합육성, 회원조합의 경쟁력 강화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시지역 자금의 원활한 조달과 공급으로 농업인 들이 규모있는 경영과 실익있는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는 김본부장은 조합별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농축협통합의 시너지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임직원의 일체감형성과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통합농협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수익을 내지 못하면 부실화된다는 생각에서 대전농협의 경영방향을 수익성.건전성 및 활동성에 두고 중점 추진하겠다는 김본부장은 각종 충당금 적립 등 올해사업이 계획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본부장은 대전지역이 첨단과학기술산업과 지식정보산업 및 물류유통산업의 중심지인 점을 감안해 대전농협도 그에 걸맞는 질높은 써비스 제공은 물론 건전한 조합육성으로 농업인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나아가서 경쟁력을 강화, 급변하는 시대를 극복하는 조합경영에 다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본부장은 충남 서천출신으로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후 7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중앙회 주요 부서와 일선 사무소를 두루 거친후 충남 서천군지부장, 본부 공제보험업무부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신탁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뛰어난 업무실적을 올렸다.
본부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익힌 해박한 업무지식에다 추진력까지 겸비한 김본부장은 정통 농협인으로 대전농협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조남익본부장은 농협충남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