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업생명과학분야 예비창업자와 벤체회사를 위해 교내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설 농장에 건평 2백61평규모의 2층 건물로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는 농업생명과학분야로 특화된 보육센터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자격은 농업생명과학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존에 창업된 벤처회사로 국한하고 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회사들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실험실과 실험기자재는 물론 부설 농장, 목장 등을 통해 실험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학교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벤처회사에 대해서는 삼성증권, 녹십자 벤처투자, 삼일회계법인, 제일제당 등의 외부기관과 협약을 맺어 기술능력 및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농업생명과학분야 벤처회사들이 입주를 하고 있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보육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학교 관계자 및 입주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