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국대 축산대학 독립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2 14:31:04

기사프린트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이 독립됐다.
건국대학교는 신입생 모집시 그동안 농축산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명과학부로 신입생을 모집하던 것을 내년부터 축산대학으로 모집키로 결정함으로써 축산대학이 독립된 것이다.
건국대학교는 이 결정과 함께 학과를 시대에 맞게 조정키로 하고, 종전의 축산학과, 축산가공학과, 낙농학과, 영양자원학과, 축산경영학과 등 5개학과를 「헤쳐 모여」의 방식으로 개편해 4개학과를 두기로 했다.
4개학과는 동물생물과학전공, 축산식품생물공학전공, 동물생산환경학전공, 축산경영유통경제학전공 등이다. 입학정원은 1백90명으로 종전과 같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지난 99년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축산대학과 농과대학을 통합, 농축산생명과학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함으로써, 특히 축산대학의 경우 동문들은 물론 일부 교수들과 학생들의 반발 속에 축산대학 분리 독립이 그동안 끈질기게 논의돼 왔는데 이번에 축산대학 독립 결정을 보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