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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녹용수입 반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2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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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산 절편녹용수입 반대에 모든 양록인이 하나가 됐다.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2천여명의 양록인들은 지난 11일 개최된 절편녹용수입저지 범양록인 결의대회(상임위원장 김은성·한국양록협회장)에서 국내양록산업의 기반붕괴를 초래할 뉴질랜드의 수입허용압력에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한편 수입협상 백지화와 함께 양록산업육성종합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남용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과 송석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윤봉중 축산신문대표, 전병설 양록축협장 등 양록업계는 물론 농업 축산 생산자단체 대표와 언론계 등도 참석, 서울 종묘공원과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서 가진 이날 대회에서 양록인들은 특히 뉴잴랜드가 절편녹용수출 포기를 선언할 때까지 강력한 대 뉴질랜드 투쟁 전개를 다짐하고 정부가 사슴을 주요가축으로 등재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양록인들의 대동단결을 통해 뉴질랜드를 비롯한 해외양록국들의 분별없는 시장침투획책을 철저히 배격키로 했다.
이에따라 양록협회 회장단 및 양록축협장 등 관련단체 대표들은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농림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양록인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남용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송석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전축산업계가 절편녹용수입저지에 대한 양록인들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에 모든 양록인들이 일치단결해 대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