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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돈고돈락(豚苦豚樂) 맞춤서비스 캠페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2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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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의 "돈고돈락(豚苦豚樂)"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알고 있습니까?"
(주)우성사료(사장 김영호)가 "한국 양돈업의 동반자 우성"이란 캐치플레이즈로 이달부터 금년말까지 양돈캠페인에 나선다. 우성사료는 이번 캠페인기간 동안에 "우성 돈고돈락(豚苦豚樂)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을 서비스 활동으로 내세워 한층 강화된 고품격의 사양가 서비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시장공세로 물량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성이 이같은 캠페인에 나서게 된 것은 양돈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규모화 전업화된 농장 운영에 맞게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도 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우성의 전문인력과 우성 특유의 고품격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니까 바로 우성 돈고돈락(豚苦豚樂) 맞춤서비스는 생산성 향상을 꾀하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인에는 사료만이 있는게 아니라 영양이라든지 방역, 환경, 경영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게 4종류의 맞춤서비스를 개발, 본격 가동에 나서게 된 것.
그 첫째 맞춤서비스가 영양관리 프로그램. 돼지의 영양 공급은 돼지가 갖고 있는 유전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주어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영양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 일반적으로 개량이 잘 된 돼지는 지육율이 높고 성장이 빠른 반면,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사료 섭취량이 NRC기준 보다 낮기 때문에 영양 농도가 높은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 돼지는 보통의 사료를 공급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단다.
맞춤 영양프로그램은 돼지의 사육환경과 유전적 능력을 고려한 후 그 농장에 가장 적합한 사료와 사양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최적의 영양 공급을 통한 높은 생산성과 수익을 올려준다는 것.
둘째 맞춤서비는 방역관리 프로그램. 양돈장의 질병피해는 폐사 등의 직접 손실 뿐만 아니라 성장지연, 육질저하, 모돈의 조기도태 등 간접피해 또한 크다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맞춤 방역프로그램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역 및 백신 프로그램과 농장에 가장 뛰어난 약효를 낼 수 있는 항생제를 사용한 크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질병에 감염되었을 때도 국내 유수의 연구소 및 수의사 등과 제휴하여 적절한 처방과 조치를 통해 질병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
셋째 맞춤서비스는 환경관리 프로그램. 돼지는 돈방 안에서 사육되기 때문에 사람과 달리 주변 환경이 열악해도 환경이 좋은 곳으로 스스로 옮겨 갈 수 없어 돼지 생리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돼지의 스트레스를 줄여 줄 뿐 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을 올리는 지름길. 따라서 맞춤 환경관리 프로그램은 온도관리, 물관리, 환기관리, 사육환경관리의 네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우성 지역부장들이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농장의 현재 상태를 점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최적의 환경상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개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생산성을 올리도록 해 준단다.
넷째 맞춤서비스가 경영관리 프로그램. 이제 양돈업은 고도의 경영기법과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된 만큼 맞춤 경영관리 프로그램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 및 비용 구조를 분석한 후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 최적의 경영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경영분석을 위해 자산이익율, 투자액대비 수익율, 자기자본 비율, 유동비율 등의 경영지표를 사용하며, 특히 출하 예정돈과 지출될 비용을 예측, 자금계획서를 작성한 후 자금부족시 사전에 대비하여 현금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우성사료는 이러한 내용의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을 알리는 양돈캠페인 기간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찬희교수의 돼지설사와 방역서비스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56일령 사양전시 콘테스트와 슈퍼모돈 콘테스트를 병행, 56일령에 25kg 이상의 건강한 자돈을 육성시켜 출하일령을 단축시키고, 모돈의 산자수와 생시체중을 높이며, 이유자돈의 체중을 극대화시켜 우성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캠페인 기간에 맞춰 출시된 고에너지 사료인 우성 양돈농축사료는 고에너지가 필요한 돼지에게 간편하게 급여하도록 에너지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사료로 모돈은 물론 비육돈에도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료로 기존 양돈사료로는 에너지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이 사료를 급여한다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성사료는 밝히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