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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유 헬로우 앙팡 탄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7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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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유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서울우유의 「앙팡」이 우유로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에게 부족하기 쉬운 면역기능 강화성분을 함유하고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위해 강화되는 기능성 성분의 질을 한층 격상, 「헬로우 앙팡」으로 재 탄생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헬로우 앙팡은 면역기능강화 성분을 함유, 어린이의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어 두되성장과 신체건강에 유익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헬로우 앙팡은 DHA·액상칼슘·액상철분등 기능성 영양성분을 골고루 보강, 어린이의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는 또 스포츠 마케팅이 활발하기전인 7년전 서울우유 치즈광고에 운동선수였던 강호동씨를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이번에도 격렬한 운동인 레슬링의 전 국가대표 심권호씨를 모델로 기용,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헬로우 앙팡 CF광고는 심권호씨가 다섯 살 꼬마와 장난치는 장면과 레슬링 훈련을 하는 장면이 아주 절묘하게 비교대칭 되면서 아이의 하루가 심권호씨의 레슬링 훈련만큼 힘들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광고 마지막에 심권호씨가 『엄마! 나도 헬로우 앙팡』하는 장면은 아주 인상적이다.
심권호씨는 『어렸을 때 우유를 자주 먹지 못해 이렇게 키가 작다. 한창 자라는 어린이들은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헬로우 앙팡 CF를 찍으면서 레슬링을 하면 힘든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일부러 표정을 지으려니 우스꽝스러운 표정만 나와 NG를 많이 냈다』고 밝혔다.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두번이나 딴 심권호씨는 요즘 KBS TV의 스포츠 오딧세이 프로에 출연, 거친 운동선수의 외모답지 않게 귀엽고 친숙한 용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타고난 씨름꾼 천하장사 강호동씨가 스포츠맨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것처럼 금메달리스트이며 체력의 화신인 심권호씨의 변신도 기대된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