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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협동조합 길 모색해야

경인.강원지역 축협조합장 합동 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17 1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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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과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3∼14 양일간에 걸쳐 이천축협 회의실에서 송석우농협축산경제대표, 이수용경기농협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협의회를 갖고 축산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송석우대표는 『농축협 통합이후 농협과 축협의 구성원이 다른 사람끼리 모여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용본부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경인·강원지역 축협장들이 협의회를 통해 축산인의 권익을 위해 모인 자리라며 축산발전을 위한 많은 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통합이후 시너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전문 협동조합이 가야할 길을 하루 빨리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축협이 하나가 된만큼 농업기자재는 농협이 축산기자재는 축협이 지역에서 운영해야 한다며 특히 중앙회 축산물 판매장은 지역 회원축협에 이관시켜줄 것을 건의하고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위해서라도 각 조합 판매장이나 지점에서 지역 농협의 쌀을 적극 팔아주기로 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 국제역 청정국 인증 신청을 한만큼 구제역이 재발되서는 안된다며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서 하루속히 청정국 인정을 받아 축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