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일까. 그것은 어떤 불황과 도전에도 걱정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오남리 소재 황정농장(사장 황기연)이 바로 그 주인공. 황정농장은 경쟁력 확보의 결정적인 요인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그러니까 모돈당 년간 출하두수를 높이고 모돈 갱신을 철저히 하는데다 최고성적을 내는 웅돈을 검정소에 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교배도 인공수정으로 하고 폭염의 하절기와 추운 동절기에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있단다. 그런데 무엇보다 농장에 맞는 급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모돈회전율이 2.3 인데다 MSY도 23.4두, PSY 역시 24.4두로 전국 평균 PSY 19두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99년 7월부터 제일제당 사료와 프로그램을 접목하면서부터 농장 총사료효율을 2.92라는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출하체중 110kg, 두당사료비 9만2천1백48원의 경영성과를 얻었다고 황기연 황정농장 사장은 밝힌다. 이와 관련 제일제당 사료본부는 이와같은 좋은 성적을 널리 알리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양돈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황정농장의 성적 공개를 통해 실증을 공유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농가의 수익과 직결되도록 경영전략까지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제일제당측은 현재와 같은 초저금리 추세와 하물며 대기업마저도 하반기에는 투자를 대폭 축소하는데다 아예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등 상당한 어려운 시대에서는 무엇보다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귀띔한다. 왜냐면 세심한 관리가 곧 돈이기 때문. 이런 가운데 황기연 사장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번식돈군의 절대적인 목표관리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제일제당측은 설명한다. 한편 제일제당의 알파텍사료는 곡류를 스팀가공하여 전분의 알파화를 높임으로써 기호성과 소화이용율을 증진시켜 유전능력을 최대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 이같은 특징의 알파텍 사료를 급여하면 성장단계에 알맞은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사료 교체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영양소의 허실을 막아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단다. 또한 스팀후레이킹 공정을 통해 영양소의 소화이용율을 최대로하여 증체가 빠르고 분배설량을 줄여주면서 초기성장을 극대화하여 우수한 육질의 많은 정육을 생산, 높은 도체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뛰어난 기호성으로 정체없는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돈군의 균일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