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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액공급위해 박사가 품질관리

희망을 일구는 축산현장/ 북부AI센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26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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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장에서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정액보급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북부AI센터 이준길 소장은 국내 최고의 인공수정센터가 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 정액만을 보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북부AI센터는 현재 랜드래이서, 요크셔, 듀록 등 전체 1백여두의 고능력 웅돈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에 월 5천∼5천5백두분의 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북부AI센터는 품질 좋은 정액공급을 위해 인공수정센터로는 드물게 박사학위 소지자를 품질관리를 전담케 함으로써 정액품질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정액의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으로 우선 정액 채취 후 샘플을 5일간 보관하며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후에는 모든 검사기록을 전산처리 함으로써 농장에서 문제 발생시 기록을 살펴본 후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또 센터내 정액 포장실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정액 제조시 실내 온도를 19℃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액의 희석액의 경우도 개체마다 특징이 있어 그 개체에 적합한 희석액을 찾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액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하루에 오전과 오후로 두 번 정액을 제조하고 정액 배달 인원이 오전 배달을 마친 후 다시 센터로 들어와 오후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운송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효율면에서는 떨어질지 모르나 정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정액제조만을 전담하는 직원과 배달을 담당하는 직원을 철저히 구분해 배달 직원의 경우 절대 돈사내에 출입을 금지함으로써 만에 하나 질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방역에도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정액 제조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원정액의 품질이 우수해야 품질 좋은 정액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돼지를 잘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좋은 정액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백30평정도의 돈사내에 1백20평용 에어컨을 두 대나 설치해 여름철에도 돈사내에는 최고 26℃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북부AI센터 이준길 소장은 국내 돼지인공수정분야에서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로서 현재 전국AI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AI센터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력파다.
이 소장은 강원대 축산학과를 나왔으며 학창시절 군 제대 후 양돈장에서 1년간 근무한 것이 처음 양돈업으로서의 인연을 맺고 졸업 후에는 대주산업 산하에 원당농장에서 6년간 근무했으며 "94년부터는 다비육종에서 AI센터를 담당하면서 월 6백두에 불과하던 정액 보급을 1년 동안 3천두로 확대해 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비육종에서 근무하면서도 서부AI센터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영서AI센터 설립에도 자문하면서 월 1천두규모의 정액보급을 월 4천두까지 확대시키기는 등 AI센터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이 소장은 지난 "98년 6월 경기도 연천에 북부AI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의 규모를 더 이상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정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AI센터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선도 AI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