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16년의 역사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축산이 발달한 나라는 가난이 없었다"는 그 선명한 창간호의 머릿기사가 아직도 유효합니다. 축산인과 함께 울고 웃으며 축산인과 함께 호흡하겠다던 초지(初志)는 아직도 일관(一貫) 되고 있습니다. 축산이 발전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현장에는 언제나 축산신문이 있었습니다. 그 현장 축산인의 땀과 눈물과 그 당당한 외침이 오늘의 축산을 만들었습니다. 축산신문이 그 현장에서 축산신문이 그 소리를 담았습니다 축산신문이 그 역사를 썼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거침없는 세월 16년 그러나 언제나 시작일 뿐입니다. 또 축산현장으로 달려갈 뿐입니다. 이제는 디지탈시대의 축산, 그 현장에서 새로운 축산의 역사를 쓰겠습니다. <장지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