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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회장 카길코리아 통합 대표 임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26 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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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회장이 한국에 있는 전 카길 조직을 대표하는 카길코리아 통합 대표로 임명됐다.
퓨리나코리아는 카길이 지난 20일 The Green Wave Cargill Management News Bulletin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기용 회장은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주)카길 코리아, 카길 트레이딩 리미티드, 카길 파이낸셜 서비스, 엑셀 코리아 등 한국내의 카길 조직을 지원하는 대표가 됐다.
이번에 카길 한국 통합 대표에 취임한 김기용 회장은 1971년 (주)퓨리나코리아에 지역판매부장으로 입사한 이래 요직을 두루 거쳐 199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1999년에는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겸 애그리브랜드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지구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1년 카길과 퓨리나가 합병됨에 따라 카길 동물사료 북아시아지구 부사장의 중책도 함께 맡았다.
김 회장은 1968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나와 1986년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1989년에는 미국 버지니아대학 및 1990년에는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국제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국내에서도 1995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996년에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글로벌 CEO 과정을 수료했고, 2000년에는 헬싱키 경제경영대학 Executive MBA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처럼 김 회장은 바쁜 시간을 할애, 2-3년 단위로 자기계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으며, 지금도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의 강한 욕구와 의지를 갖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성회 부회장, 1997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기성회 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에서의 김 회장의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탁월한 리더쉽, 끊임없는 도전 정신들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 김 회장의 한국내 전 카길 조직의 통합 대표로서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