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내년도 춘파용 우량 목초 및 사료작물종자를 오는 8일까지 일선 회원조합을 통해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강호)는 반추가축인 한우와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행 농후사료 위주의 급여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확보하기 위해 양축농가가 직접 일선 지역축협과 낙협에서 소요량을 신청토록 당부했다. 축산지원부 관계자는 신청종자는 전량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적기 파종을 위해 신청기일을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부존자원인 볏짚을 이용해 사료로서의 영양가치를 향상시키는 볏짚암모니아 처리사업과 조사료 생산량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 내년도 조사료 수입예정량을 파악해 정부에 수입조사료의 쿼터물량을 요청한다고 밝히고 사업에 참여 또는 사용코자하는 양축농가는 일선 축협을 방문해 사업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