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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수태율 88.2% 도달

가축개량사업소, 봄 교배기 인공수정 결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2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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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축-톱.표.
제목:인공수정 수태율 88.2% 도달.
소 인공수정 수태율을 88.2%까지 도달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가축인공수정사는 물론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소장 이종우)는 금년도 당대검정 송아지 생산을 위해 봄 교배기에 인공수정을 실시한 결과 88.2%의 놀라운 수태율을 얻었다고 밝혔다.
가축개량사업소는 검정사업을 위해 매년 5∼6월사이 봄에 5백두와 11∼12월사이 가을에 5백두등 모두 1천여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약 60일간의 수정을 실시중이다. 이들 종빈우 1두에 대한 수정 횟수는 평균 1.3회이며, 평균 수태율은 매년 80% 전후를 보여 왔었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교배기를 기점으로 5백4두중 4백12두가 임신, 84.0%의 수태율을 보였으며 금년 봄 교배기에는 4백67두중 4백12두가 임신되어 88,2%의 수태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주요 수태율 향상 요인을 살펴보면 1회 수정을 통한 수태율이 올해는 66.0%로 평년 57.2%에 비해 9.8% 높아졌으며 육성우와 분만우의 수태율 역시 예년에 비해 5%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일괄수태법을 이용한 인공수정 기술보급을 활성화하면 한우번식기반 확충에 따른 경쟁력확보와 송아지 생산 기틀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