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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 새로운 도약 첫발

농협전남지역본부, 전남축산 11가지 과제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26 14: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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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전남축산 11가지 핵심과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축산 11가지 핵심과제는 축산물시장의 완전개방으로 생우까지 수입되는 글로벌경쟁시대에 쌀과 더불어 우리 농업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축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1일 농축협통합 이후 1년 2개월이 지났으나 농축협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당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본부 자체적으로 실현가능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인데 관내 축협은 물론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전남지역본부가 마련한 전남축산 11가지 추진과제는 ▲조합별 1브랜드갖기 ▲계열사 사업확대로 판매사업 촉진 ▲수출축산을 위한 기반조성 ▲축산작목반과 학습조직 육성 ▲양축농가 가축개량사업 지원 ▲가축무료순회진료 및 종합컨설팅 실시 ▲자체 특색사업 개발 ▲여성조합원 늘리기 ▲가축 음용수 수질검사 실시 ▲전 농축협직원 매일 축협우유 마시기 ▲농축협간 협력사업 확대 등이다.
김양식본부장은『우리의 축산업은 그동안 수많은 호황과 불황을 겪어왔는데 호황때 불황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들을 갖고 있다』면서『지역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전남축산 핵심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