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수출의 핵심축이 될 닭고기 수출위원회가 마침내 출범했다. 닭고기 수출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국육류수출입협회 김강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수출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빠르면 내달 하순에 일본 바이어를 초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또 부위원장에 (주)체리부로식품 김인식 사장을 지명한데 이어 감사에는 농협계육가공분사 구자목 사장을, 간사에는 육류수출입협회 차재휴이사를 각각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위원회 운영규정(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킨 위원회는 닭고기 수출시장여건에 대한 폭넓은 의견개진을 토대로 향후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빠르면 내달 하순이나 11월 초에 일본식조협회의 추천(3명)과 함께 큐수지역 바이어 5명 등 총 9명의 일본 바이어를 한국에 초청키로 결정하고 이에따른 소요예산은 유통공사와 한국계육협회에서 각각 분담키로 했다. 한편 닭고기수출위원회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4천4백10만원과 사업비 1천2백만원등 총 5천8백만원의 내년도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과거 닭고기수출대책협의회 예산 가운데 잔여분인 8백50만원을 올해 사업비로 이관 전용키로 했다. 한편 임원진외에 수출위원회 위원으로는 ▲한국계육협회 김홍국회장 ▲(주)마니커 한형석사장 ▲농협계육가공분사 구자목사장 ▲(주)화인코리아 나원주사장 ▲(주)금강 유현종사장 ▲한국계육협회 황인옥고문 ▲농수산물유통공사 조방환이사 ▲농림부 축산경영과 정동홍과장 ▲농림부 국제농업국 무역진흥과 양태선 과장 ▲축산기술연구소 가금과 이상진 과장 등이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