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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 대전지소 조리사교육 인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9.28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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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 대전지소(지소장 이원복)가 축산물등급제와 향후 실시될 부분육등급표시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여 동제도의 파급효과를 증대하기위해 한국조리사협회와 함께 대전충남지역 조리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조리사교육을 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요식업소 및 대형급식소에 종사하는 요리사 및 조리사는 축산물등급제나 부분육 등급표시제 등 축산물과 관련된 제도에 대해 알고 싶어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 특히 최근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위해 축산물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접 요리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축산물등급제를 비롯한 육류의 구매에서 판매 및 검수에 이르기까지 이해를 높이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대전지소는 축산물등급제와 부분육 등급표시제는 물론 한우고기의 우수성 및 냉장육 유통의 필요성을 전달하여 우리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면서 육류의 판매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육류구별의 알권리까지 제공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교육의 핵심인 축산물등급제에서부터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사용방법, 육류의 구매.검수요령, 숙성육.냉장육.냉동육 등 육류의 보관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되고 있는 도체상태에서 한우.육우.젖소고기의 구별방법은 물론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부위종류 및 용도에 대해서도 자세한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대한조리사협회 대전충남지회와 공동으로 2,375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7월1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실시된 올해 교육에서는 9회에 걸쳐 1,659명이 교육에 참석해 축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와함께 지난해에는 대전.충남 교육청 소속 학교급식담당 영양사와 조리사 9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