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 24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대의원 선거규약개정(안)과 조합정관 및 부속서 임원선거규약 개정(안)의 의결과 임기만료되는 비상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경용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종조합의 특성을 살려 낙농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지도사업을 중점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검정사업을 도입해서 유량향상과 유질향상을 통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낙협은 낙농에서 배합사료급여로 인한 조합원의 생산비증가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료생산의 필요성에 따라 86ha의 조사료포를 임차, 5개 낙우회에 부지를 임대해 시범생산해서 산유량증가로 인한 조합원의 생산성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이경용조합장은 “조사료포의 시범운영실적이 예상외로 좋아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조사료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조합장은 진흥회에 가입후 현재 일일 집유량이 130여톤에 이른다며 낙농가의 소득향상과 고품질원유생산에 최선을 다해 조합의 내실경영을 한층더 다지는 한편 조합원의 지원기반을 강화해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말 임기만료를 남겨두고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현 감사인 박기찬 후보와 인형목장을 경영하며 현재 대의원인 이상혁 후보가 신임감사로 각각 선출되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