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명철)이 주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동물사랑 큰잔치”가 애완동물 컨테스트, 일일무료진료 등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지난 22일 시민과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총학생회(학생회장 안태환.본과 2년)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예정개통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동물사랑정신을 고취시키며 동물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기위해 열린 이날행사에는 애견들이 참가한 애완동물 컨테스트, 깜짝이벤트, 가정견 훈련시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되어 시민과 동물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교육.임상분야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애완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동물사랑.자연사랑의 마음을 연결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그 어느때 보다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명철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행사를 준비해온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충남대 부속동물병원 남상민 수의사를 팀장으로 구성된 일일무료진료반은 각종 질병의 건강검진에서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구충제.영양제 등을 무료로 제공,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실시된 애완동물관련 자료전시, 실험동물 전시, 애견미용, 바디페인팅도 인기를 끌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