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우사업 선도요원 6백16명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됐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생우 및 쇠고기 시장자유화가 현실화된 올해 이후 개방시대 지역별 한우농가의 조직화를 유도·선도할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7월3일부터 안성교육원 축산교육센터에서 「한우사업 선도요원 교육」을 진행, 총 6차례에 걸친 교육을 지난달 9월26일 끝냈다. 6개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한우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군등 지자체의 축산직 공무원과 농협지역본부 및 지역축협등 생산자단체 지도요원, 30두이상 한우 핵심 선도농가등이 한자리에 모여 2박3일간 이론교육과 주제별로 분임토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정부의 한우산업발전대책과 한우개량방향 및 전망, 일본화우산업의 개방경험 및 한우산업의 대응방안, 한우경영분석 및 회계기법, 지역단위 한우산업발전전략 및 조합경영전략, 우수경영사례, 유통 및 판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