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발생했던 지역의 현장 수의사로서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로 인한 농가들의 아픔 역시 컸었다. 다행히 지난날의 아픔을 딛고 열심히 방역에 임해 청정국 지위를 다시 획득했지만 앞으로도 구제역의 재유입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겠다. 중국, 몽고 등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구제역 재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들도 차단방역에 힘쓰고 구제역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