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북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9일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배합사료공장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1월 실시될 예정인 중앙회 임원선거에 나갈 후보선출안건 협의에 들어가 전종수 천안축협조합장을 중앙회 이사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충남북조합장들은 충남북이 축산이 발전하고 회원축협도 많은 상황에서 중앙회 임원이 전무하다며 이번 중앙회임원선거에서는 충청권에서 이사가 나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미 충남지역축협장들이 이사후보로 추대한 전종수 천안축협조합장을 이번 이사선거에 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동안 협동조합 통합후 충청권에서는 지역축협과 업종축협을 합쳐 중앙회 임원이 한명도 없어 다음선거에서는 충청권에서 중앙회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왔다. 이런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경선을 통한 후보를 선출할 경우 소모전과 표의 분산으로 충청권에서 임원을 중앙회에 진출시키기 어렵다는 다수의 지적에따라 추대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이미 충남축협협의회에서는 전조합장을 후보로 추대하고 표다지기에 나섰다. 이번 중앙회 임원선거에는 이미 5명의 조합장이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후보별로 표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그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이어있은 농민신문사 대의원선거에서는 금산축협 양장수 조합장, 부여축협 박승균 조합장, 백제낙협 김우영 조합장이 각각 신임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