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닭고기가 국내 최초로 포장육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분사장 구자목)는 지난달 20일 국내 최초로 포장육 HACCP 인증을 획득, 목우촌 닭고기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포장육 HACCP는 농림부가 최근 유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육류 포장육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도축장 HACCP에 추가해 올 6월5일 새로 고시한 인증제도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한미군에 닭고기를 납품하고 있는 농협계육가공분사는 『이번 포장육 HACCP의 국내 최초 획득으로 목우촌 닭고기의 위생과 품질수준이 국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목우촌이 이처럼 단기간내에 국내 최초로 포장육 HACCP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당초 공장설계부터 위생관리에 중점을 둔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충북 음성소재)의 우수한 시설과 이미 실시중인 ISO9001, 도축장 HACCP, KS 운영과정에서 습득된 현장직원들의 높은 위생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목우촌 닭고기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분쇄육가공품에 대한 HACCP기준이 고시되면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단시일내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국내최고의 품질수준을 다시금 확인한다는 야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