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말까지 해외에 수출된 동물약품은 22개사에서 모두 1천1백82억9천6백8만9천원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수출된 동물약품은 1천1백82억9천6백8만9천원어치를 수출해 전년대비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별로는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바스프가 1천9억7백만원으로 가장 많이 수출했고 2위는 엘지씨아(구 엘지화학)로 66억4천7백76만3천원으로 전년대비 1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화코린을 생산하는 코린화학은 전년대비 87.6%가 증가한 27억5천52만3천원을 수출했으며 중앙바이오텍은 전년대비 15.2%가 증가한 21억9천6백85만2천원어치를 수출했고 이성화학도 전년대비 1백71.3%가 증가한 15억8천2백88만4천원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이글벳이 7억9천1백97만6천원어치를 수출해 전년대비 45.0%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다원케미칼은 지난해보다 2백21.6%가 증가한 4억8천4백95만5천원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제일바이오, 바이엘코리아, 대성미생물연구소, 한국미생물연구소, 신일화학, 동우티엠씨, 한풍산업, 중앙가축전염병연구소, 한동, 대한뉴팜, 삼우화학공업, 삼조, 삼양약화학, 녹십자수의약품, 고려케미칼 등의 업체가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체들의 주 수출품목은 백신과 주사제, 항생제 등이며 수출국가는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과 파키스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