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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로병 살멸 크렌테 인기몰이

(주)우성양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0.25 1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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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성양행(대표이사 황성수)에서 판매하고 있는 초강력 살바이러스 전문소독약제인 크렌테가 양계농가의 골칫거리인 감보로병 바이러스와 뉴캣슬바이러스에 대한 살멸에 효과가 인정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성양행 관계자에 따르면 감보로병 바이러스는 비피막성으로 일반 소독약제가 잘 안 듣는데 반해 크렌테는 소독효과가 뛰어난 것이 일선 농가에서 입증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크렌테를 이용해 비피막 바이러스 살멸효과를 본 농장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김재수씨 농장의 경우 3만수의 육계에서 뉴캣슬과 소화기 증상을 보였고 IBD 감염농장으로 폐사가 증가추세 였으나 크렌테를 2천배 희석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자 폐사가 20-30수/1일에서 증가하지 않는등 효과가 아주 좋아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에서 육계 4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노순대씨의 경우 육계단지인 옆집에서 뉴캣슬이 발생해 1일 2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5백배로 희석해 축사 외부 및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 결과 뉴캣슬 발생없이 출하할 수 있었다고 우성양행은 주장했다. 또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황의명씨도 14일령 육계 10만수가 더운 날씨로 인해 하루 평균 2백수 폐사량이 있었던 것이 1만배 희석해 음수투여 2일과 1천배 희석으로 외부 소독을 실시한 결과 폐사율이 감소하고 정상회복되었으며 농장주로부터 감보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육계가 이렇게 빨리 회복되는 경우는 처음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원인은 대부분의 일반 소독제가 피막이 있는 바이러스에는 효과를 보이지만 비피막성 바이러스(구제역, 감보로 바이러스등)에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데 반해 크렌테는 피막이 없는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크렌테가 감보로병이나 뉴캣슬, 전염성기관지염, ILT 감염에 대한 탁월한 살바이러스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체나 축체에 매우 안전해 축사 내외부뿐만 아니라 인체, 축체 분무 및 음수소독까지 입체적인 소독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유일한 살바이러스 전문 소독제로 유기물과 산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희석액도 12일 이상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활성 지속성 전문 소독약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