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품질의 경기한우를 육성하기 위한 「제2회 경기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10일 경기도청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한우를 명품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한우농가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려 소비기반 확대에 의한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축산물 브랜드전을 비롯해 고급육 전시, 한우고기 시식회, 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한우농가교육을 실시한다. 고급육전시는 입상한우 심사부위를 전시하고 한우고기 각종 부위별 견본을 전시하고 홍보관을 설치해 유전공학기술을 중심으로 한우사진전과 관련한 소품전시등을 통해 한우를 돼새겨 본다. 한우고급육 품평회는 품평회에서 대상받은 한우고기 부위별 시식회와 수입쇠고기와 비요시식을 갖고 특히 경기도의 명브랜드인 개군한우와 한성맞춤한우도 자체 홍보관을 설치하고 시식회에 참여한다. 우리 축산물 브랜드전 및 직거래장터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부여브랜드와 도내 우수브랜드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시식회 및 염가판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우고급육 심포지엄은 이대현축산과장의 경기한우 고급화사업2002년 계획을 설명하고 특히 영남대 여정수교수를 초빙해 「DNA Marker 분석기술의 한우고급화 활용」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출품두수는 32두로 시군당 1두씩이며, 브랜드의 경우 특허청에 상표등록된 브랜드에 한해 12두가 출품되며 6 개브랜드로 브랜드당 2두씩 참여한다. 농업인의 날 행사로 치루어 지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리는 한마당 축제 잔치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