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소재 장우농장(사장 장한우)은 대상사료(대표이사 김일만)가 최근 개최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70일령 35.5kg, 80일령 44.0kg 달성의 비결을 공개했다. 장우농장은 2년전부터 대상사료와 인연을 맺으면서 기존의 단순한 농장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21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양돈장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장우농장의 발전은 대상사료로부터 종합적인 농장 생산성 향상에 관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눈에 띄게 바뀐 것. 여기에다 장우농장 장한우 사장이 그동안 양돈업에 종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유전력을 갖춘 종돈 확보와 고능력 모돈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영양관리 및 사양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 이 결과 지역내 선도농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양돈농가들로부터 밴치마킹 대상의 농장으로 알려질 만큼 우수한 농장으로 꼽히고 있는 것. 실제로 이 농장은 후보돈을 조기(80-90kg)에 구입하여 초종부시까지의 대상 양돈프로그램을 정확하게 준수하며, 특히 후보돈 초종부시 체중(130-140kg), 등지방 두께(18-20㎜), 초종부 일령(220-230일령)을 정확히 준수하는 등 모돈의 번식능력과 연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우농장의 2000년도 년간 성적을 보면 MSY(년간모돈두당 출하두수) 20.3두, 농장총사료요구율 2.94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자돈의 80일령 평균 평균 체중이 44.0kg으로서 70일령 체중으로 환산시 35.5kg으로 매우 우수한 사양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적은 이 농장에서 년간 비육돈 평균 출하체중 106kg, 평균 150일령 출하가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돼지에게 사랑과 정성을 눈 도장을...』이라는 말에서 장 사장의 양돈경영에 관한 철학을 읽을 수 있게 한다. 한편 양돈 전문회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상사료는 월드텍 제품 공급을 통한 최적 영양관리와 대상농장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돈의 공급, 그리고 비육돈 출하서비스, 축산과학연구소 양돈베스트 헬스 시스템 서비스, 21세기형 양돈전산프로그램 "월드컴"에 의한 사양성적 분석 및 경영진단 등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양돈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상사료는 양돈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는데 동반자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