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한양행 동물약품 사업부는 친환경 개선제인 엘비씨-에스씨(LBC-SC)를 출시했다. 살아있는 유산균과 효모의 복합체인 엘비씨-에스씨는 스위스 바이오퍼멘트사의 탁월한 제품으로 스트렙토코코스 페시움 세넬 68의 생균 건조 농축물로 kg당 1천2백50억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생균과 싸카로마이세스 세네비제(효모)가 복합된 완전한 생균, 효모 복합체이다.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엘비씨-에스씨는 항생제의 오남용을 막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능력을 갖춘 생균제로 설사, 대장균증, 로타바이러스 감염, 티푸스 등의 소화기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장내 파괴된 세균총을 건강한 정상 세균총으로 형성시키며 인터페론을 생성해 면역작용을 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효과의 유산균으로 인해 한 개의 유산균이 두 개로 증식하는 속도는 대장균의 속도를 앞지르고 소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방어물질을 분비,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 바이러스 등의 장내 정착을 차단해주는 작용도 한다. 엘비씨-에스씨는 치즈 생산시 종균으로 활용되며 스코틀랜드 에버딘의 산업미생물은행에 공탁돼 있는 등 사람이나 동물에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육류에 잔류하지 않고 내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엘비씨-에스씨를 소에 급여할 경우 어린 송아지의 능동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감염성, 식이성 설사, 급만성 위장염, 변비등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고 소화율 극대화, 사료효율 개선, 분변내 악취를 감소시켜 준다. 또 항생제 화학요법제로 인한 장내 이상질환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고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고 젖소에 급여시 체세포가 감소한다는 특징도 있다. 급여량은 사료 톤당 송아지와 비육우에게는 4-9kg, 착유우는 2-4kg를 급여하면 된다. 돼지에 급여할 경우 어린 자돈의 능동면역력이 강화되며 증체율이 향상되고 소화율과 사료효율을 개선해주고 연변 및 설사를 방지하며 모돈의 유방염과 자궁염, 무유증을 예방해주는 역할도 한다. 급여량은 사료 톤당 4-8kg. 산란계에 급여할 경우 난중, 난각질 개선, 가금티프수 예방, 악취감소, 산란율 증가, 사료효율 개선, 연변을 방지하며 항생제 사용후 장내 정상 세균총을 회복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급여량은 사료 톤당 0.4-1kg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