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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무료상담소 개설

백순용 교수, 질병 번식 사양관리등 상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0.24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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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용 교수(성균관대학교·한우사랑연구회장)는 소(한우, 육우)에 관한 문제점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상담소를 개설했다.
무료상담소의 개설로 양축농가들이 소를 사육하면서 각종 질병이나 번식, 사양관리 등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아무런 부담없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백교수는 지난 1964년부터 1986년까지 21년간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와 축산시험장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했으며 1987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37년간 한우와 낙농을 하는 양축가들의 전국적인 지도교육과 봉사활동 및 상담역을 천직으로 생활해온 교수로 많은 양축가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백교수는 20여년간 가축사육과 풍부한 현장경험, 가축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설사병의 치료약 개발·보급한 지식 등을 바탕으로 이번 무료상담소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상담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맛과 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한우가 가격경쟁력에서 수입육에 밀려 자급율이 50%이하로 하락되었으며 이대로 방치하면 한우의 생산기반까지 붕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한우사랑연구회를 창립해 한우의 우수성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수년 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한우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무료로 봉사·지도하여 우수한 한우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한편, 백교수의 주요저서로는 「백순용 소질병관리」,「한우 최신 사육기술과 경영」,「축산백과」「가축과 인간생활」, 농민용 교재 150여권을 집필한바 있다.
상담문의 031-290-7803/7813, 019-266-2460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