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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간담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0.24 1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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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이 최근 조합의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2002년 조합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조합측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사전에 의견을 수렴,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을 만들고자 사전에 사업계획수립에 앞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항상 조합의 사업에 있어 조합원들의 의견을 조합경영에 반영해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고양축협은 2002년 사업중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 4억1천만원에서 2억7백만원이 증가한 6억1천7백만원을 책정하고 특히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덕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1천5백여명의 조합원중 적극적으로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이 2·3백명도 안된다며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이 지역에서 앞장서 조합원들이 적극 조합사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축협은 지난 18일은 지도, 원당, 화전지역 20일에는 일산, 송포 22일은 신도, 벽제지역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에 나섰다.
이날 조합원들은 고양시가 갈수록 도시화 됨으로 인해 축산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며 앞으로 2∼3년뒤면 축산을 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조합이 앞장서 고양시와 협조하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고양시장과 축산인들이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