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가 탄력을 받고 확대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와 농림부는 TV광고 방송 횟수를 확대 실시해 최근 돼지가격 하락에 대처할 방침이다. 양돈협회와 농림부는 지난 9월 24일부터 양돈인들이 모금한 자조금과 농림부의 지원금으로 총 5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방영횟수가 적어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 11월에 방영예정이었던 횟수를 10월에 집중시켰으며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양돈협회에서 1억5천만원, 농림부에서 축산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방송횟수를 늘려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그동안 양돈협회와 농림부는 최초 5억4천만원으로 시작한 것이 7억4천8백만원이 늘어나 총 12억8천8백만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양돈협회는 그동안 KBS와 MBC에 한정됐던 매체를 SBS, YTN 등으로 확대하고 1일 평균 1.3회였던 것을 6회로 확대 방영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