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전남도는 영양가치가 낮고 조섬유질 함량이 높은 볏짚에 암모니아 가스를 주입하는「볏짚 암모니아처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조사료 생산비 절감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인 조사료 자원의 이용 확대를 통한 조사료 자급율을 현재 40%에서 60%로 높이기로 하고 볏짚 암모니아처리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지난 22일부터 2개월동안 시군별로 추진될 이번 볏짚 암모니아처리사업에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천1백67기를 처리함으로써 2천148농가가 수혜를 입게된다. 특히 볏짚 1기는 3톤 기준이며 성우 4두에 1년동안 급여할 수 있는 량이며 1기당 암모니아 가스 및 주입비는 10만5천300원으로 이 가운데 50%를 보조한다. 이같은 볏짚암모니아 처리효과는 암모니아 질소성분이 볏짚에 첨가될 경우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어 미생물 균형과 반추위의 산성화 방지와 사료가치가 낮은 볏짚이 양질의 풀 사료로 되기 때문에 산유량 및 유지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는 볏짚 암모니아처리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조사료생산비 절감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사업비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사업비 지원 50%를 100%로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