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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사육수수 10월보다 4% 증가

농촌경제연구원 11월 육계 관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0.24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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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오는 11월의 육계 사육수수는 10월보다 4%증가한 4천3백80만수가 될 것을 전망했다.
관측센터는 연말과 연초 출하를 위한 11월말과 12월초의 병아리입식에 대비해 10월에는 농가들의 입식의향이 높아졌으며 10월 실용계병아리 생산은 9월보다 4%증가한 3천9백90만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9월의 육용종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1만7천톤으로 8월보다도 5.5%증가해 10월의 실용계병아리 생산도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10월 육계 사육수수는 9월보다 13%감소한 4천2백30만수로 추정했는데 이는 9월의 병아리 생산동향과 배합사료 생산실적, 사육환경 등을 종합해서 분석한 결과이다.
도계수수 역시 11월에는 10월보다 2%증가하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도 9%증가한 3천4백10만수가 될 것을 전망했다.
닭고기의 수입량을 살펴보면 10월에 수입단가가 상승했고 11월에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 10월과 11월의 닭고기 수입량은 올해 평균수입량 7천2백37톤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지가격을 살펴보면 10월에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닭고기 생산은 증가하나 소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냉동육 비축량이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10월 평균산지가격은 지난해 1천1백3원보다 높은 1천1백원에서 1천2백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의 산지가격은 닭고기 생산이 10월보다 다소 증가하고 소비느 10월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11월에도 냉동육이 계속 비축될 것으로 예상돼 11월의 산지가격도 10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