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송석우·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25일 충북 음성 금왕읍에 위치한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을 방문, 구자목 농협 계육가공분사장으로부터 계육가공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공장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서 단체장들은 우리나라의 육계 출하체중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데 관심을 갖고 시장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농협계육가공분사가 출하체중을 늘려 소비자들이 닭고기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단체장들은 이어 목우촌 닭고기 시식회를 갖고 공장인근에 위치한 이왕재씨 농장을 방문, 육계 현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왕재씨는 10만수 규모를 지닌 목우촌 계열농가이다. 단체장들은 저녁에는 농협축산유통이 운영하는 명가(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돼지고기로 식사하며 최근 축산현안에 대해 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