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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돈육 우선 수출재개

김동태 농림부장관, 돼지고기 수출대책회의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0.29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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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태 농림부장관은 지난 24일 어떠한 가축질병이라도 발생이 되면 소비가가 그 축산물을 선호하지 않는데다 수출도 어려운 만큼 질병방역문제와 위생수준 향상에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문제가 대일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만큼 청정지역으로 인증된 제주도산 돼지고기부터라도 우선 수출을 재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김동태 농림부장관은 APEC 한·일 정상간에 이뤄진 돼지고기 수출과 관련한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수출대책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수출업체중 거래선을 교란시키거나 질서를 문란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물류비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재제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또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증받은데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구제역이 발생하면 우리나라 양돈산업은 물론 축산업은 망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축방역 경계 의식을 늦춰선 안 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우리나라 돼지고기에 대한 최선의 홍보는 품질이라는 점을 인식, 규격돈 고품질 돈육 생산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위생수준도 아울러 향상시킬 것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