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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로 지역축협 대변

인터뷰/ 중앙회 비상임이사 경인후보 한상우 가평축협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0.29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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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축협조합들은 최근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 후보에 한상우가평축협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경인지역 후보에 추대했다.
한상우조합장은 경인지역이 우리나라 축산업에 있어 30%이상을 차지하면서도 농협중앙회 이사 하나없는 것은 있을수도 없는일이라 결연이 된 농협중앙회 이사 보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우조합장은 『경인지역 조합장들이 본인보다도 유능한 조합장들이 많은데도 젊고 패기를 갖고 중앙회에 들어가 통합이후 홀대를 받는 축협을 대변하라는 뜻으로 믿고 선출해준 만큼 중앙회 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꼭 중앙회 이사가 되어 축협을 대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조합장은 중앙회 이사가 된다면 중앙회와 지역축협간의 교량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축협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사가 될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역축협을 대변할 것을 강조했다.
한상우조합장은 축협중앙회 시절 민선 초대조합장으로 33세의 약관에 처음 조합장에 당선되어 3선을 재임하면서 오늘의 가평축협을 만들었으며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인지역 축협운영협의회장도 역임 했었다.
한조합장은 지난 83년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낙농업에 뛰어든후 조합장에 당선되어 가평축협을 이끌어 오면서도 지난 98년 강원대 농업경제학과에서 「축산물 직판장 경영활성화 방안연구」란 논문을 발표해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이기도 하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