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이 한우 고급육생산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발전을 위해「장흥표고한우」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표고한우 브랜드화사업은 장흥지역을 고급육생산의 주산지화 하여 가격차별화와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여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4일 장흥표고한우작목회 창립총회 개최와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참여농가는 55농가에 사육두수는 5천여두이며 참여농가의 사료통합, 통일된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등 생산시스템을 일치시켜 품질이 균일한 고급육을 생산할 계획아래 표고한우 전용사료 개발을 이미 완료해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사료축산연구소에 의뢰해 개발한 표고한우 전용사료는 장흥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분말을 비롯 소나무 톱밥과 뽕잎분말 등에 초식가축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 사료로 나주배합사료공장과 연계하여 생산해 회원농가에 공급해 급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양관리에 있어서 육성기때는 조사료 위주로 사양관리를 하여 골격을 튼튼하게 육성하고 보리와 황토를 급여해 옛날 쇠고기의 맛을 되살릴 계획이다. 장흥축협은 표고한우작목회 창립에 앞서 품질이 우수한 표고한우생산과 유명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표고한우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에는 30여명의 회원들에게 고흥축협의 고흥유자골한우와 경남 남해군의 남해화전한우 사육현장 등 선진지견학을 실시하므로써 표고한우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켰다. 표고한우 브랜드화사업은 장흥군(군수 김재종)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장흥군이 브랜드 홍보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한계용조합장은『장흥표고한우를 유명 브랜드로 육성발전시켜 가격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양한> |
